영어 수동태 쉽게 정리하기 be + p.p. 구조
영어 문장을 공부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문장을 본 적 있을 겁니다:
"The book was written by her."
(그 책은 그녀에 의해 쓰였다.)
이 문장은 바로 수동태(passive voice)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영어 수동태가 무엇인지, 어떻게 만들고 사용하는지,
또 헷갈리기 쉬운 시제 변화와 by + 행위자 표현까지 예문 중심으로 정리해 드릴게요.
1. 수동태란 무엇인가요?
영어 문장은 보통 ‘누가 무엇을 한다’라는 구조, 즉 능동태(active voice)로 이루어집니다.
He writes a letter. (그는 편지를 쓴다.)
➡ 주어(He)가 직접 동작(writes)을 하는 구조예요.
그런데 행위자가 아니라 대상에 초점을 맞추고 싶을 때는 수동태를 씁니다.
A letter is written by him. (편지는 그에 의해 쓰인다.)
수동태는 이렇게 ‘~되어지다’라는 의미로 해석되며,
주어가 동작을 받는 입장에 있을 때 사용합니다.
2. 수동태 기본 구조: be + p.p
수동태 문장은 항상 아래 구조를 따릅니다.
주어 + be동사 + 과거분사(p.p.)
예시)
- The window is cleaned every day.
- This song was sung by BTS.
- The homework will be done soon.
✅ 핵심은 "be동사 + p.p." 형태라는 점!
이때 be동사는 시제에 따라 is/was/will be처럼 바뀝니다.
3. 수동태 만드는 방법
✏️ 능동태 → 수동태 변환 공식
능동태: 주어 + 동사 + 목적어
수동태: 목적어 + be + p.p. + (by + 주어)
예시)
- She paints the wall. (그녀가 벽을 칠한다.)
→ The wall is painted (by her). - They made a cake.
→ A cake was made (by them).
※ 괄호 속의 by + 행위자는 생략해도 문장이 자연스러워요.
4. 시제에 따른 수동태 변화
시제 | 능동태 | 수동태 |
---|---|---|
현재 | He writes a book. | A book is written. |
과거 | He wrote a book. | A book was written. |
미래 | He will write a book. | A book will be written. |
현재완료 | He has written a book. | A book has been written. |
조동사 | He can write a book. | A book can be written. |
✅ be동사의 시제만 바뀌고, p.p.는 항상 과거분사 형태를 유지합니다!
5. 수동태를 써야 하는 이유
수동태는 다음과 같은 경우 유용하게 쓰입니다:
- 행위자가 중요하지 않거나 알 수 없을 때
My bike was stolen. (누군가가 내 자전거를 훔쳤다.)
- 결과나 상태에 초점을 맞추고 싶을 때
The cake is already baked. (그 케이크는 이미 구워졌어.)
- 격식을 갖춘 문장이나 공식 문서에서
Guests are requested to remain seated. (손님들께서는 자리에 그대로 앉아 계셔주시길 바랍니다.)
6. 수동태 예외와 주의사항
- 자동사(혼자서 의미가 완성되는 동사)는 수동태 불가!
예: go, arrive, happen, sleep, come 등
❌ The party was happened. (X)
- by 대신 with가 쓰이는 경우:
도구를 나타낼 때는 with 사용
The door was opened with a key.
- 동사의 형태가 애매할 때는 동사원형, 과거형, 과거분사를 구분해야 합니다.
예: go – went – gone / write – wrote – written
✅ 마무리하며
영어 수동태 문장은 일상 회화부터 시험 영어, 에세이 작성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필수 문법입니다.
핵심은 "be + p.p." 구조와 시제에 따른 be동사 변화를 익히는 것!
수동태가 어색하거나 어렵게 느껴졌다면, 오늘부터는 짧은 문장부터 연습해보세요.
결국 많이 보고, 많이 써보는 것이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.